격동의 2024년 11월, 놓쳐서는 안 될 핫 뉴스 10가지
격동의 2024년 11월, 놓쳐서는 안 될 핫 뉴스 10가지
2024년 11월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굵직한 사건들이 쏟아진 한 달이었습니다. 숨 가쁘게 돌아간 11월의 주요 뉴스 10가지를 되짚어 보겠습니다.
1. **이재명 대표 1심 판결, 정국 격랑**: 11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정치 탄압"이라며 강력 반발하며 장외 투쟁에 돌입했고, 여당은 이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2. **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국제사회 '불확실성' 고조**: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하며 4년 만에 백악관에 복귀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 정책은 국제사회에 불확실성을 드리웠고, 특히 미중 갈등 심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 **북한, 11월 17일 탄도미사일 발사…한반도 긴장 '최고조'**: 북한이 11월 1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트럼프 당선 이후 첫 무력 도발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가 소집되는 등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았습니다.
4. **'김건희 특검' 논란, 정치권 '격돌'**: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 여부를 놓고 여야 간 격렬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특검 도입을 강력히 요구하며 촛불집회를 개최했고, 여당은 "정치 공세"라며 맞서면서 정국은 급속도로 얼어붙었습니다.
5. **윤석열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참석…경제 외교 '총력'**: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경제 협력 및 안보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경제 외교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6. **'묻지마 범죄' 공포 확산…사회적 불안감 '증폭'**: 11월 16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을 비롯해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었습니다. 정부는 치안 강화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사회적 안전망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7. **비트코인, 8천만원 돌파…'트럼프 효과'에 가상화폐 시장 '요동'**: 트럼프 당선 이후 불확실성이 커진 금융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면서 투자 수요가 몰렸습니다. 11월 18일 비트코인 가격은 8천만원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가상화폐 시장은 요동쳤습니다.
8. **K팝 스타 '아이리스',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팬들 '충격'**: 인기 아이돌 그룹 '루나'의 멤버 아이리스가 11월 17일 팬카페를 통해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아이리스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9. **전국 곳곳 '한파'…겨울 추위 '성큼'**: 11월 중순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전국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령되었습니다. 11월 18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10. **MZ세대 저축률 '역대 최저'…'욜로' 소비 확산**: 11월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MZ세대의 저축률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안정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욜로' 소비 트렌드 확산 등이 저축률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2024년 11월은 이처럼 다사다난했던 한 달이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2024년, 또 어떤 사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