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 오늘의 주요 뉴스 10가지

2024년 11월 21일 오늘의 주요 뉴스 10가지

오늘의 뉴스

1. "김진태, 내가 살렸다" 녹취록 공개…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일파만파'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녹취록이 또다시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녹취록에서 명 씨는 2년 전 지방선거 당시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가 공천에서 컷오프 되었으나, 자신의 도움으로 공천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는 "김진태는 내가 살렸다"고 말하며, 당시 윤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명 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야당은 "대통령 부부가 공천에 개입한 명백한 증거"라며 특검 도입을 주장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Image of 김진태 강원지사])

2.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 '기자 무례' 발언 논란 확산… "언론 자유 침해" 비판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국내 현안 관련 질문이 쏟아지는 가운데,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의 '기자 무례' 발언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홍 수석은 지난 대통령 기자회견 당시 기자의 질문 태도를 지적하며 "무례하다"고 발언하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대통령실은 "국민과 소통해야 할 언론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며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야당과 언론계는 "언론 자유를 침해하는 발언"이라며 홍 수석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대통령실과 언론의 관계, 그리고 언론 자유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3.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 징역 3년 구형… "진실 밝히려 했다" vs "군 기강 문란"

해병대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군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지난 7월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는 과정에서 국방부 장관의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이첩을 보류했고, 이에 항명 혐의 등으로 입건되었습니다. 박 전 단장은 "불의에 굴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려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군 검찰은 "군 기강을 문란하게 했다"며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군 사법 정의와 '상명하복' 문화에 대한 논란을 넘어, '진실 규명'과 '군 기강 확립' 사이의 균형점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4. 美 금리 인상 '먹구름'… 국내 증시 휘청, 코스피 1% 넘게 하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54포인트(1.08%) 내린 2524.70에, 코스닥은 10.17포인트(1.16%) 하락한 865.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외에도 국내 경기 둔화 우려, 중국 경제 불안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겹친 결과"라고 분석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5.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묻지마 흉기 난동'… 시민 불안감 고조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시민 2명을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사람들이 놀라 대피했다"며 당시의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사회 안전망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6. '겨울将軍'의 습격… 전국 한파주의보, '꽁꽁' 얼어붙는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농작물 피해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하여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7. '카카오 먹통' 재발 막는다… 플랫폼 장애 방지법 국회 통과

지난해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플랫폼 장애 예방 및 안정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안은 플랫폼 사업자에게 재난 발생 시 서비스 안정화 의무를 부과하고, 정부의 감독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로써 플랫폼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며, 국민들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8.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1만 명 돌파, 재유행 '비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서면서 재유행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겨울철 실내 활동 증가와 백신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이라며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증가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방역 대책 강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9. '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 이란 격파… 조 1위 '쾌속 질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A조 4차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강호 이란을 2-1로 꺾고 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한국은 전반 19분 이강인의 선제골과 후반 10분 손흥민의 추가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뛰어난 활약으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혔습니다. 

10. 'BTS' 진, 솔로 앨범 'The Astronaut'으로 전 세계 팬심 '사로잡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첫 솔로 앨범 'The Astronaut'을 발매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전 세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팬들은 진의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에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축하했습니다. 

 

오늘의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나눈 이야기들이 여러분의 일상에 새로운 통찰과 이해를 더해주길 바랍니다. 내일도 변함없이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2024년 11월 21일 오늘의 뉴스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