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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D-Day: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주요 후보 4인의 핵심 공약 총정리!

by 누사두아 202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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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D-Day: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주요 후보 4인의 핵심 공약 총정리!

주요 후보 4인

 

오늘은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선거일입니다.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중요한 날이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으로 치러지며,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겁습니다. 지난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는 34.74%라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주권 행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높은 사전투표율은 단순히 선거에 대한 관심 증대를 넘어, 현 정치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강한 의지 표명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내란 때문에 꼭 투표"라는 언급에서 나타나듯이, 특정 사안에 대한 심판 의지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요구가 투표로 결집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국민적 참여는 당선될 대통령에게 강력한 국민적 요구와 기대를 부여하며, 향후 국정 운영에 있어 국민 여론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지금부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후보 4인의 핵심 공약을 상세히 살펴보고,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1. 투표 정보 및 유의사항

대한민국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해 본투표 관련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투표 시간 및 장소

오늘, 6월 3일(화)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본투표일입니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유권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대표전화 1390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 필수 지참 신분증

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네이버 자격증, 카카오 지갑, PASS 앱 등)도 가능하지만, 캡처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므로 앱 실행 과정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투표 시 유의사항

투표소 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됩니다. 또한, 기표할 때는 반드시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야 하며, 연필이나 펜으로 표시하면 무효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주요 투표 정보를 요약한 표입니다.

 

표 1: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개요

구분 (Category) 내용 (Details)
본투표일 2025년 6월 3일 (화)
본투표 시간 오전 6시 ~ 오후 8시
사전투표 기간 2025년 5월 29일 (목) ~ 5월 30일 (금)
사전투표율 (최종) 34.74% (역대 2위)
준비물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모바일 신분증 가능, 캡처 불가)
투표소 확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1390

 

 

2. 주요 후보 4인, 그들의 비전과 핵심 공약

이번 대선은 지난 5월 27일 진행된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후보들 간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며 정책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공세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시끄러 임마' , '젓가락' , '코끼리' 등의 발언이 논란이 되며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본질적인 정책 경쟁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이러한 토론회의 '네거티브' 공방은 유권자들에게 후보들의 인물론적 약점을 부각시키는 데는 효과적이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정책적 비전과 구체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방해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는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정책을 충분히 비교하고 숙고할 기회를 제한하여, 감성적 판단이나 기존 지지층 결집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책 중심의 합리적 선택보다는 진영 논리에 기반한 투표를 유도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시끄러 인마' 발언 과 이준석 후보의 '젓가락' 발언 , '코끼리' 발언 이 토론에서 반복적으로 재소환된 것은 단순한 과거의 실수가 아니라, 상대 후보의 도덕성이나 자질을 공격하는 핵심적인 '프레임'으로 활용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과거 발언을 집요하게 문제 삼는 것은, 정책적 약점보다는 인물론적 약점을 부각시켜 유권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려는 전략적 의도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접근은 유권자들이 후보의 전체적인 국정 운영 능력보다도 개인의 언행이나 과거 논란에 더 집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시끄러 인마' 발언의 배경에 계엄령 해제 당시의 국회 월담 사건이 얽혀 있다는 점 은 단순한 언어 습관을 넘어, 긴박한 국가적 상황에서의 리더십과 판단력에 대한 비판으로 확장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후보가 제시한 핵심 공약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각 후보의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2.1.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 '세계 선도 경제 강국'과 '국민 중심 의료개혁'

이재명 후보는 '진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민생 회복과 공정사회 실현을 약속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 경제·산업: AI 등 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반 구축을 강조합니다. AI 예산 비중을 선진국 수준으로 증액하고 민간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며,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통한 'AI 고속도로' 구축, 고성능 GPU 5만개 이상 확보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K-콘텐츠 지원 강화를 통해 글로벌 빅5 문화강국 실현, K-방산을 국가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대규모 집중 투자를 위해 국민펀드 조성 및 세제 혜택 부여, 안정적인 R&D 예산 확대도 약속했습니다.  
     
  • 복지·사회: '2035 국가장애전략' 수립 및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추진하고, '원스톱 개인맞춤 공적 장애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공약했습니다. 장애인 이동권 및 교육권 보장 확대, 소득·고용 보장 확대 (장애인연금 지급 대상 확대, 의무고용 및 공공일자리 확대)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진짜 의료개혁'을 내세우며 필수의료 가산, 일차의료 전문의 육성, 희귀난치질환 보장성 강화 등 '환자 중심'의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공공병상 확충, 공공의료 사관학교 신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 정치개혁·외교안보: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4년 연임제 개헌 등을 공약하며 제왕적 대통령제 해체를 강조했습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강조하며 한미동맹을 주축으로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과의 균형 잡힌 관계 유지를 언급했습니다. 방위력 증강과 방산 수출기업 R&D 세제 지원 확대도 포함됩니다.  
     

2.2.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자유 주도 성장'과 'AI·에너지 강국 도약'

김문수 후보는 '경제 대통령'을 자처하며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경제: '자유 주도 성장'을 통해 자본, 기술, 노동 3대 혁신으로 경제를 대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규제 혁파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 혁신, '자유경제혁신 기본법' 제정, 규제혁신처 신설) 및 세제 정비 (법인세 및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소득세 기본 공제 두 배 확대) 를 추진합니다. 또한 산업용 전기료 인하를 위해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를 강조하며 , AI 청년 인재 20만 명 양성, AI 유니콘 기업 지원 등 'AI·에너지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합니다.  
     
  • 복지·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맞는 결혼·임신·출산·육아·교육 및 어르신 돌봄 강화를 목표로 '가족 친화 생애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확대 (총 9년간 주거비 지원, 특례대출 요건 완화, 반값 월세존 조성) ,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예방접종 국가 지원 확대,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치매 안심 국가책임제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단 설치 및 응급 지원 3대 패키지 시행도 공약했습니다.  
     
  • 정치개혁·외교안보: 정치와 사법, 선거 개혁을 약속하며 부처 개편, 공직자 탄핵 요건 강화 등을 언급했습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한미동맹을 축으로 핵 억제력 강화 및 방어력 증강을 강조하며 , 북한 위협에 흔들림 없는 대응 체계 확립과 북한 핵 문제 해결을 통한 한반도 비핵 평화 번영 실천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AI, K-콘텐츠 등 신산업에 대한 정부 주도 투자와 국민펀드 조성을 강조하는 반면 , 김문수 후보는 규제 혁파, 법인세 및 상속세 인하 등 민간과 기업의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자유 주도 성장'을 내세웁니다. 이러한 경제 성장 전략의 차이는 단순히 정책의 차이를 넘어, 국가 경제 운영에 대한 근본적인 철학적 대립을 보여줍니다. 이재명 후보는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재정 투입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성장 동력 확보'에 방점을 둔 반면, 김문수 후보는 시장의 자율성과 기업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여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시장 친화적 성장'을 지향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향후 정부의 역할, 재정 건전성, 분배 정의 등 광범위한 영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3. 이준석 후보 (개혁신당): '대통령 힘 빼는 정부'와 '세대교체'

이준석 후보는 기성 정치 극복과 세대교체를 주장하며 개혁신당을 창당했고, '힘 빼는 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대통령 권한 축소와 정부 조직 개편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 행정·정치개혁: 부처 개편 및 축소 (19부처 → 13부처), 3부총리제 도입 (안보, 전략, 사회), 대통령 산하 국가안보실 폐지, 기획재정부 예산 편성 기능 국무총리실로 이관 등을 통해 실무 중심의 작은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 국가인권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통합 등 정부 기구 효율화도 추진합니다.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 이전도 공약했습니다.  
     
  • 경제: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기준국가제' 도입 (혁신 국가의 규제 수준 국내 적용), 최저임금 결정 권한의 지방 이양 (지자체 30% 범위 내 자율 조정), 법인세율 지방 자율 결정 등을 공약했습니다. AI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 규제 완화 및 부산 '데이터특구' 도입, 과학기술인 연금 도입 등을 제시했습니다.  
     
  • 청년: 생애주기를 고려한 주택세금 감면 (59제곱미터 이하 소형 주택 취득세 절반 감면), 고졸 이하 청년 대상 '든든출발자금' (연 1.7% 금리 최대 5천만원 대출) 제공을 내세웠습니다. 군 복무 제도 개편 (장교·부사관 선발 강화, ROTC/장교 후보 등록금 전액 지원), 국민연금 개혁 (기존 국민연금 '구연금' 국고 보전, 미래 세대 '신연금' '낸 만큼 받는' 확정기여형 도입) 등도 포함됩니다.  
     
  • 외교안보: 대한민국을 동맹에 의존하는 나라가 아니라 동맹을 설계하고 이끄는 나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동맹을 가장 중요한 축으로 유지하며 그 범위 내에서 핵무장을 할 수 있다면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행정 개편 공약은 역대 정부에서 시도된 점진적인 개혁을 넘어선 급진적인 '작은 정부' 지향을 보여줍니다. 특히 여성가족부 폐지, 통일부 폐지 등은 단순한 효율성 추구를 넘어 특정 정책 방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포합니다. 이러한 행정 개편은 정부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사회 각 분야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자치 강화 (최저임금, 법인세 자율 결정) 또한 중앙집권적 시스템에 대한 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약들은 '세대교체'를 주장하는 이준석 후보의 기존 정치권의 관행과 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강하며, 젊은 층의 지지를 결집하려는 전략과도 연결됩니다.  

 

 

 

2.4. 권영국 후보 (민주노동당): '불평등 세상 갈아엎자'와 '생태평등돌봄 사회국가'

권영국 후보는 '불평등한 세상, 갈아엎어야 합니다'를 외치며 차별 없는 새로운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노동·경제: '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약속하고, '불평등 심화하는 부자감세, 갈아엎겠습니다!'라며 증세 정책을 내세웠습니다. 민생 파탄-불평등 경제를 극복하고, 농어민 먹거리 보장 등 '천하의 근본인 농어민을 살리겠습니다'를 공약했습니다.  
     
  • 인권: '성평등을 모든 정책의 기조로', '성소수자 정책을 갈아엎겠습니다!', '장애인 차별 없는 나라' 등 성평등, 성소수자, 장애인 인권 강화 및 차별과 혐오를 넘어 존엄·평등·공존의 인권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복지·돌봄·생태: '돌봄 불평등'을 끝내고 무상돌봄 시대를 열며, '권영길의 무상의료 운동, 권영국이 이어갑니다'라며 보건의료 분야 무상의료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살든 걱정 없는 나라'를 위한 주거 정책과 '빈민이 아니라, 빈곤과 싸우겠습니다'라는 반빈곤 정책, 공적연금 인상을 통한 존엄한 노후 보장도 포함됩니다. '생태평등돌봄 사회국가로 대전환', '기후대응의 방향을 갈아엎겠습니다', '동물복지를 넘어 동물권으로 대전환' 등 기후위기 및 동물권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 정치·외교: '광장의 모습을 닮은 광장개헌'으로 평등 시대를 열고, '낡은 정치, 모조리 갈아엎겠습니다'라며 정치개혁을 약속했습니다. 국방 분야에서는 '우리 군을 신뢰와 책임의 이름으로 대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국 후보의 공약은 기존 주류 정당들이 상대적으로 덜 다루거나 소극적으로 접근했던 진보적 가치들을 통합적으로 제시하며, '불평등 해소'라는 큰 틀 아래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려는 시도로 분석됩니다. 특히 '동물복지'를 넘어 '동물권'으로의 전환 이나 '광장개헌' 과 같은 공약은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는 급진성을 띠고 있습니다. 이는 주류 정치의 사각지대에 놓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으려는 전략이자,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불평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공약들은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 사회의 주요 의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정책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 정책에서는 후보들 간의 극명한 대립이 나타납니다. 이재명 후보는 2040년 탈석탄, 2035년 탈핵을 언급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 김문수 후보는 원전 비중 확대를 통해 AI 산업에 필요한 안정적 전력 공급을 강조하며 산업용 전기료 인하를 공약했습니다. AI 강국 도약이라는 공통 목표 에도 불구하고, 핵심 인프라인 에너지 확보 방안에서 두 후보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는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탈원전 기조는 재생에너지 전환의 속도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도전 과제를 안고 있으며, 김문수 후보의 원전 확대는 기후 변화 대응 및 안전성 논란과 직결됩니다. 이러한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은 미래 산업의 경쟁력, 기업의 투자 환경, 그리고 국가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 정책의 선택은 단순히 전력 공급 문제를 넘어, 관련 산업의 흥망성쇠, 국제 사회에서의 기후 대응 리더십, 그리고 국민들의 삶의 질(전기료 등)에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다음은 주요 후보 4인의 핵심 공약을 비교한 표입니다.

 

표 2: 주요 후보 4인 핵심 공약 비교

후보 (Candidate) 주요 분야 (Key Area) 핵심 공약 (Core Pledge)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제/산업 AI 3강 도약, K-콘텐츠/K-방산 육성, 첨단산업 국민펀드 조성
  복지/사회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공공의료 확충, 환자 중심 의료개혁
  정치개혁/외교안보 4년 연임제 개헌,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국익 중심 실용 외교
김문수 (국민의힘) 경제 규제 혁파, 법인세/상속세 인하, 원전 확대 통한 산업용 전기료 인하
  복지/사회 생애 맞춤형 복지,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소상공인 지원단 설치
  정치개혁/외교안보 한미동맹 강화, 핵 억제력 증강, 북한 핵 문제 해결
이준석 (개혁신당) 행정/정치개혁 19→13부처 개편, 공수처 폐지, 국회/대통령 집무실 세종 이전
  경제 최저임금/법인세 지방 자율 결정, AI 산업 육성
  청년 든든출발자금, 국민연금 신/구 분리 개혁
  외교안보 동맹 주도국 도약, 한미동맹 범위 내 핵무장 검토
권영국 (민주노동당) 노동/경제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부자감세 철폐, 민생경제 회복
  인권 성평등, 성소수자, 장애인 인권 강화, 차별/혐오 철폐
  복지/생태/정치 무상돌봄, 무상의료, 생태평등돌봄 사회, 광장개헌

대선후보

 

3. 결론

오늘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5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기점입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후보는 각기 다른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들의 공약은 경제 성장, 사회 복지, 정치 개혁, 외교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명의 지도자를 뽑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유권자들은 각 후보가 제시하는 경제 성장 모델의 근본적인 차이, 정부의 역할에 대한 상이한 철학, 그리고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에너지 정책에 대한 대립적 시각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토론회에서 불거진 논란성 발언들이 인물 중심의 판단을 유도할 수 있었지만, 유권자들은 이러한 표면적 논쟁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과 비전을 비교하여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소중한 한 표를 통해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주시기를 바랍니다. 투표는 우리의 권리이자 미래를 위한 가장 강력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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