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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6월 제철 횟감 4가지

by 누사두아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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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싱싱한 횟감, 이렇게 즐겨보세요!

 


여름의 문턱에 들어서며,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6월은 다양한 생선들이 제철을 맞이하여, 회로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인데요. 오늘은 6월에 먹기 좋은 횟감 생선 네 가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병어회, 담백한 맛의 정석


첫 번째로 추천드리는 횟감은 바로 병어입니다. 병어는 흰 살 생선으로, 지방이 적고 맛이 담백하여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별미 중 하나죠. 특히 6월에는 살이 오르고 기름기가 많아져서 회로 먹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병어회는 소금을 살짝 뿌려 비린맛을 잡은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병어 유명산지

병어: 병어는 전남 신안군에서 유명하며, 매년 6월에는 병어축제가 열립니다. 병어잡이가 한창인 시기로, 병어 산란을 맞아 미식가들이 산지를 찾곤 합니다.

 

병어회


갯장어회, 여름 보양식의 대명사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횟감은 갯장어인데요, 6월부터 9월까지 갯장어를 먹지 않으면 여름을 못 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 보양식으로 유명합니다. 갯장어 회는 꼬들꼬들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다양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상추에 갯장어를 올리고 청양고추, 마늘, 된장소스를 얹어 먹으면 그 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갯장어 유명산지

갯장어(하모): 갯장어의 유명 산지로는 경남 고성의 포교마을, 전남 고흥의 하도, 그리고 전남 여수의 경도가 꼽힙니다.

갯장어회

 


민어회, 여름의 다크호스


세 번째로 추천하는 횟감은 민어입니다. 민어는 여름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특히 6월에는 산란기를 앞두고 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제철을 맞이합니다. 민어회는 얼음으로 빙장한 상태에서 숙성시켜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맛도 뛰어납니다.

 

민어유명산지

민어: 우리나라 민어 최대 산지는 신안 임자도입니다. 이곳은 민어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전설의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어회

 

농어회, 여름날의 행복


마지막으로 소개할 횟감은 농어입니다. 6월부터 8월까지가 농어의 제철로, 이때 농어는 맛이 절정에 달합니다. 농어회는 식감이 쫄깃하고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며, 숙성회로 즐기면 그 맛과 풍미가 더욱 깊어집니다.

 

농어유명산지

농어: 농어는 동해와 남해안 일대로 회유하며, 점농어는 서해안 일대와 서남해(진도, 고흥)에 주로 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농어회

 

제철생선 고르는 팁

 

제철 생선을 고르실 때 유용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선하고 맛있는 생선을 선택하는 것은 요리의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중요한데요, 다음의 조언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눈: 생선의 눈은 신선도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눈이 투명하고 돌출되어 있으며, 탁하지 않은 생선을 선택하세요.
  2. 아가미: 아가미를 확인해 보세요. 아가미가 밝은 적색을 띠고, 흐릿하지 않은 생선이 신선합니다.
  3. 피부와 비늘: 피부가 탄력 있고, 비늘이 단단히 붙어 있는 생선을 고르세요. 비늘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4. 살: 생선 살을 눌렀을 때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지 확인하세요. 탄력이 있고, 살이 단단한 생선이 좋습니다.
  5. 냄새: 신선한 생선은 특유의 바다 냄새가 나며, 부패한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6월에 먹기 좋은 횟감 생선 네 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각각의 생선마다 독특한 맛과 특징이 있으니, 여러분의 취향에 맞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신선한 해산물로 여름을 건강하고 맛있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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