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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바다 향 가득! 놓치면 후회할 제철 횟감 4가지

by 누사두아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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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의 바다 향 가득! 놓치면 후회할 제철 횟감 4가지 🌊

안녕하세요! 누사두아입니다! 2월, 겨울의 끝자락에 서서히 봄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이럴 때일수록 맛있는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챙겨야겠죠? 😊 특히 2월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제철 횟감들이 가득한 달이랍니다. 😋 게다가 옛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제철 음식을 통해 그 계절의 맛과 영양을 즐겼는데요, 경상도 지역에서는 붉은돔(눈볼대)을 귀한 생선으로 여겨 제사상이나 차례상에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늘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놓치면 후회할 2월의 제철 횟감 4가지, 방어, 도다리, 숭어, 아귀를 소개해 드릴게요! 각 횟감의 특징과 영양 성분은 물론,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1. 겨울 바다의 왕자, 방어 👑

겨울철 대표 횟감하면 바로 방어죠! 🐟 특히 8kg 이상의 대방어는 '겨울 방어'라는 별명처럼 겨울철 차가운 바닷물에서 지방을 축적하며 자라나 살이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뛰어나답니다. 10kg이 넘는 대방어는 '돼지방어'라고 불리며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답니다.  

방어회

🐟 방어의 특징

  • 크기: 무게에 따라 소방어(3~6kg), 중방어(6~8kg), 대방어(8kg 이상)로 나뉘며, 클수록 지방 함량이 높아져 더욱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 : 찰진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부위별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등살은 담백하고 쫄깃하며, 뱃살은 기름지고 부드럽습니다.  
     
  • 신선도: 눈이 투명하고 살이 단단하며 탄성이 있는 것이 신선한 방어입니다.  
     
  • 비슷한 생선과의 구별: 방어와 비슷하게 생긴 부시리는 따뜻한 물에서 서식하며, 늦봄부터 가을까지 남해안에서 살이 오릅니다. 부시리는 방어보다 담백한 맛을 지니고 있어, 제주도나 남도 지방에서는 부시리를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 방어의 영양 성분

방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DHA, EPA)이 풍부하며, 비타민 D, 타우린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DHA: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EPA: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 D: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좋습니다.  
     
  • 타우린: 피로 해소와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방어 맛있게 먹는 법

  • 숙성: 냉장 상태에서 8~12시간 숙성하면 감칠맛이 증가합니다.  
     
  • 곁들임: 고추냉이, 초고추장, 간장, 깻잎, 무순 등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다양한 요리: 회 외에도 초밥, 샐러드, 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소스: 배즙을 갈아 섞은 간장 양념이나 참기름, 가벼운 고춧가루 양념에 찍어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 잘 구운 곱창김에 깻잎, 묵은지, 무순을 올리고 방어회를 싸 먹으면 별미입니다.  
     

2. 봄 향기 가득, 도다리 🌸

'봄 도다리, 여름 민어, 가을 전어, 겨울 넙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 대표 횟감인 도다리! 🐟 3~4월에 가장 맛이 좋으며, 특히 봄철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 쑥국은 봄철 별미로 유명합니다.  

도다리회

🐟 도다리의 특징

  • 외형: 몸이 납작하고 마름모꼴이며, 눈이 오른쪽에 몰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넙치(광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눈의 위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넙치는 눈이 왼쪽에 몰려 있고 입이 크며 이빨이 있는 반면, 도다리는 눈이 오른쪽에 몰려 있고 입이 작으며 이빨이 없습니다.  
     
  • : 담백하고 개운한 맛을 내며, 뼈째 썰어 먹는 세꼬시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제철: 3~4월에 가장 맛이 좋습니다.  
     
  • 지속가능한 해산물: 도다리는 성장 속도가 느려 양식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산 도다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 도다리의 영양 성분

도다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은 생선입니다.  

 
  •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 B: 각기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베타인: 혈압 강하, 인슐린 분비 촉진, 고혈압 및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도다리 맛있게 먹는 법

  • 도다리 쑥국: 봄철 쑥과 함께 끓여 먹으면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쑥의 은은한 향과 도다리의 담백한 맛이 조화를 이루며, 쑥은 도다리에 부족한 비타민과 섬유질을 보충해줍니다.  
     
  • 도다리 미역국: 미역과 함께 끓여 먹으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도다리 회: 뼈째 썰어 먹는 세꼬시나 껍질을 살짝 데쳐 먹는 마스까와로 즐길 수 있습니다.  
     
  • 도다리 양념구이: 칼집을 낸 도다리에 튀김가루를 묻혀 노릇하게 구운 후, 양념장을 곁들여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개흙 냄새 솔솔, 숭어 🌾

숭어는 봄철 보리가 익어갈 무렵에 가장 맛이 좋다고 하여 '보리숭어'라고도 불립니다. 🐟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겨울철 숭어는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숭어
 

🐟 숭어의 특징

  • 제철: 봄(보리숭어)과 겨울(가숭어) 두 번의 제철을 가지며, 봄철 보리숭어는 눈동자 테두리가 검은색을 띕니다.  
     
  • :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 서식: 민물과 바닷물을 오가며 생활하는 회귀성 어종입니다.  
     

💪 숭어의 영양 성분

숭어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B, 콜라겐 등이 풍부합니다. 특히 다른 생선에 비해 DHA와 EPA 함량이 높고, 숭어 껍질에는 나이아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와 점막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단백질: 성장 발육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 불포화지방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특히 숭어는 수은 함량이 낮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철분: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숭어 맛있게 먹는 법

  • 숭어회: 껍질을 살짝 데쳐 먹으면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숭어 매운탕: 숭어의 머리와 뼈를 활용하여 시원한 매운탕을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 숭어 찜: 미역과 함께 쪄서 먹으면 든든하고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숭어 만두: 숭어 살을 얇게 썰어 고기, 두부 등의 소를 넣어 만두로 만들어 먹으면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숭어 고추장 무침: 숭어 살을 발라 고추장에 무쳐 먹으면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못생겼지만 맛은 최고, 아귀 👍

매끈하고 탄력 있는 몸과 커다란 입이 특징인 아귀는 못생긴 외모와 달리 맛과 영양이 뛰어난 생선입니다! 🐡 2월이 제철이며, 찜, 탕,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귀는 조선시대의 어류 백과사전인 '자산어보(玆山魚譜)'에도 '조사어(釣絲魚)'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귀찜
 

🐟 아귀의 특징

  • 외형: 커다란 입과 납작한 몸통, 몸통 위에 낚싯대처럼 생긴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 제철: 2월  
     

💪 아귀의 영양 성분

아귀는 단백질, 비타민 A, D, E, 콜라겐, 타우린 등이 풍부합니다. 아귀 껍질에는 콜라겐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 효과적입니다. 아귀 간은 '바다의 푸아그라'라고 불릴 정도로 맛이 좋으며, 비타민 A와 E가 풍부하고 DHA와 EPA 함량이 높아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단백질: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 A, D, E: 눈 건강과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 타우린: 피로 해소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아귀 맛있게 먹는 법

  • 아귀찜: 매콤한 양념과 아삭한 콩나물을 곁들여 먹는 아귀찜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요리입니다.  
     
  • 아귀탕: 맑은 탕이나 매운탕으로 끓여 먹으면 시원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아귀 스테이크: 아귀를 스테이크로 요리하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아귀 수육: 아귀를 삶아서 콩나물, 미나리 등과 함께 먹으면 아귀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2월 제철 횟감, 맛있게 즐기세요! 😋

2월의 제철 횟감, 방어, 도다리, 숭어, 아귀! 각 횟감의 특징과 영양, 맛있게 먹는 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2월에는 신선하고 맛있는 제철 횟감으로 겨울철 건강도 챙기고 맛있는 추억도 만들어보세요! 😉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건강, 혈관 건강, 염증 감소 등에 효과가 있으므로, 제철 횟감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월 제철 횟감 비교

방어 겨울 바다의 왕자, 8kg 이상 대방어, 10kg 이상 '돼지방어' 찰지고 고소함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D, 타우린 숙성 후 고추냉이, 초고추장, 간장 등과 곁들여 먹기, 초밥, 샐러드, 탕
도다리 봄 도다리, 쑥과 함께 끓인 쑥국, 지속가능한 해산물 담백하고 개운함 단백질, 비타민 B, 베타인 쑥국, 미역국, 회, 세꼬시, 마스까와
숭어 보리숭어, 쫄깃한 식감, 전통 혼례 음식 쫄깃하고 고소함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철분, 나이아신 회, 매운탕, 찜, 만두, 고추장 무침
아귀 못생겼지만 맛 좋음, '자산어보'에 기록, 찜 요리 쫄깃하고 부드러움 단백질, 비타민 A, D, E, 콜라겐, 타우린 찜, 탕, 스테이크,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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