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즐기기 좋은 제철 횟감 5가지
여름의 끝자락, 8월에는 무더위와 함께 다양한 해산물이 제철을 맞이합니다. 이 시기에는 특히 신선하고 맛있는 횟감이 많이 나오는데요, 오늘은 8월에 맛볼 수 있는 제철 횟감 다섯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농어
농어는 여름에 특히 맛있는 횟감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농어, 점농어, 넙치농어 등 세 종류로 분류되며, 각각의 서식 환경에 따라 다른 특징을 가집니다. 농어는 단단한 살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8월은 농어가 더욱 맛있는 시기로, 특히 한국, 일본, 중국 연안, 동중국해, 대만에서 발견되는 농어가 유명합니다. 이 시기에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뽑히며, 가격은 1kg에 대략 3~4만원 정도입니다.
참돔
참돔은 '바다의 여왕’으로 불리며,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습니다. 산란기는 4~7월이며, 이 시기에 연안으로 이동합니다. 회나 구이,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특히 회로 먹을 때는 3~6시간 숙성해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돔
참돔은 여름에 아름다운 색과 함께 맛이 좋아지는데, 특히 국산 자연산 참돔이 인기가 많습니다. 700~800g 크기의 참돔은 약 15,6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치
한치는 오징어의 한 종류로, 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한치는 특히 여름에 몸통에 탄력이 있고 광택이 나는 신선한 상태로 맛볼 수 있으며, 물회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한치를 손질할 때는 내장과 투명한 뼈를 제거하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숙성시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치는 여름에 쫀득한 식감과 부드러운 감칠맛으로 사랑받습니다. 국내산 한치는 1kg에 22,900원부터 시작하며, 특히 동해안 일대에서 조업한 한치가 인기가 있습니다.
놀래미(노래미)
놀래미는 찰지고 고소한 맛이 나며,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특히 여름부터 초가을까지는 찰기가 느껴지는 씹힘에 더하여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이 올라오는 대표적인 잡어회라 할 수 있습니다. 놀래미는 사후경직이 오고 나면 회의 맛이 형편없어지므로, 싱싱한 상태에서 회를 뜨는 것이 중요합니다.
놀래미는 여름에 특히 맛이 좋으며, 국산 자연산 쥐노래미는 kg당 약 4~5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물고기는 한 마리에 약 600~800g 정도 되며, 산지와 자연&양식 차이에 유의해야 합니다.
민어
민어는 큼직한 크기로 유명하며, 여름에 특히 맛있는 횟감입니다. 민어는 조기와 같은 민어과에 속하며, 민어의 원 명칭은 '면어’였다고 합니다. 민어는 복날 음식이 아니었으며, 겨울에도 맛이 떨어지지 않는 어종입니다. 민어는 산란을 준비하는 6~7월이 제대로 된 제철이며, 민어의 산란기는 8~9월입니다. 민어는 방어와 비슷해서 부위 별로 맛이 다르며, 머리 쪽에 가까울수록 맛있다고 합니다.
민어는 여름에 기름기가 잔뜩 오른 상태로 맛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특히 목포산 자연산 민어가 유명하며, 가격은 1.8kg 한 마리에 6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여름의 정점을 찍는 8월, 바다의 선물인 신선한 횟감으로 여러분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어진 농어, 참돔, 한치, 놀래미, 그리고 민어를 통해 건강과 맛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각 지역의 특산물로서의 가치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 보양식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여름, 바다의 신선함을 담은 횟감으로 색다른 맛의 경험을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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