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목장의 결투 와이어트 이어프

미국서부개척시대의 전설적인 보안관이자 OK목장의 결투의 실제 주인공인 와이어트 이어프(1848~1929) 

 

와이어트 어프

어린 시절

와이어트 베리 스탭 얼프는 1848년 3월 19일 일리노이주 몬머스에서 태어난다.

그는 대가족 출신의 3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미중서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었다.

법조인 경력

와이어트 이어프는 닷지 시티와 툼스톤을 비롯한 여러 서부 개척지 마을에서 법관이 되었다.

보안관 부보안관 및 시 보안관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거칠고 무법천지인 지역사회의 질서 유지에 관여하기도 했다.

O.K. 코랄 총격전

와이어트 이어프와 관련된 가장 유명한 사건 중 하나는 1881년 10월 26일 애리조나주 툼스톤에서 발생한 O.K. 코랄 총격전이다. 얼프는 형제 버질과 모건, 친구 닥 홀리데이와 함께 카우보이로 알려진

무법자 집단과 30초간의 총격전을 벌였다.

이 사건은 와일드 웨스트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순간 중 하나로 남아있다.

이후의 삶

총격전 이후 와이어트 이어프의 삶은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되었다.

도박꾼, 술집 주인, 심지어 권투 경기 심판으로 일하기도 하였으며 또한 다양한 직책의 경찰관으로 잠시 근무하기도 했다.

배트 매스터슨 및 닥 홀리데이와의 우정

와이어트 이어프는 배트 매스터슨, 닥 홀리데이 등 올드 웨스트의 다른 유명 인사들과도 친구였다.

이러한 관계는 그의 모험과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영화와 전설

와이어트 이어프의 삶은 수많은 책, 영화, 텔레비전 쇼,그리고 보드게임의 소재가 되었다. 가장 유명한 영화로는 버트 랭카스터가 와이어트 얼프를 연기한 영화 'OK 목장의 총격전'(1957)과 커트 러셀이 와이어트 얼프 역을 맡은 최신 영화 '툼스

톤'(1993)이 있다.

와이어트 이어프 모티브의 보드게임

말년과 죽음

와이어트 이어프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말년을 보냈다. 그는 1929년 1월 13일 8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모험적이고 종종 논란이 되기도 했던 그의 삶에도 불구하고 얼프의 유산은 지속되었으며, 그는 미국 올드 웨스트의 상징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