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폭군 이오시프 스탈린

 

1878년 12월, 18일 구두공의 삼남으로 조지아에서 태어난 이오시프 스탈린은 20세기 초중반 소련의 학살자이자 독재자이다. 그는 1922년부터 1953년 사망할 때까지 소련 공산당 총서기를 역임했고 자국민 수천만명을 학살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오시프 스탈린

권력의 부상

 

스탈린은 볼셰비키 당에 들어간뒤 점차 계급을 높여 1917년 러시아 혁명 기간 동안 블라디미르 레닌의 가장 가까운 동료 중 한 명이 되었다. 1924년 레닌이 사망한 후 권력 투쟁이 이어졌고 스탈린이 승리하여 당과 소비에트 정부 내에서 독재를 시작한다.

산업화와 집단화

 

스탈린은 소련을 빠르게 산업화하고 글로벌 초강대국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몇 가지 야심찬 정책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중공업의 급속한 확장에 초점을 맞춘 1928년 제1차 5개년 계획의 시행이 포함되어있었다. 동시에 그는 농업의 집단화를 추진하여 농민들로부터 토지와 가축을 강제로 몰수하여 집단 농장을 설립했다. 이러한 실채한 정책들로 인해 광범위한 피해와 기근, 수백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숙청과 탄압

 

스탈린의 통치는 극도의 잔인성, 정치적 숙청, 광범위한 탄압으로 유명하다. 스탈린은 1930년대에 정치적 라이벌, 지식인, 정권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인식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일련의 숙청과 공개 재판을 시작했다. 대숙청으로 알려진 이 공포의 시기로 인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투옥, 처형 또는 강제 노동에 시달렸다.

 

소련의 서기장 시절 스탈린

제2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은 나치 독일을 물리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기간 동안 스탈린의 리더십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승리하겠다는 데에 집중했고 그결과 소련은 막대한 사상자를 내게되었다.

특히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참혹해서 백만명이 넘는 사상자를 내었다고 한다.

전후 시대

 

제2차 세계대전 후 스탈린은 동유럽에 공산주의가 확산되는 것을 감독하고 소련의 영향력 아래 위성 국가를 설립했다.

이로 인해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이 소련의 팽창에 반대하면서 냉전이 시작되었다.

 

 

스탈린의 죽음

죽음과 유산

 

스탈린은 1953년 3월 5일에 사망했다. 스탈린의 죽음은 독재의 종말을 의미했고, 소련은 결국 그의 후계자 니키타 흐루시초프에 의해 탈스탈린화 시기를 겪게 된다. 스탈린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를 수백만 명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잔인한 독재자로 보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소련을 현대화하여 세계 주요 강대국으로 만든 영웅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독재를 유지하기위해 소련의 국민 수천만명을 학살한 것은 변치않는 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