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이상의 여성을 살해하고 20여년전 사라진 남미 최악의 연쇄살인마 페드로 로페스
어린 시절
'안데스의 괴물'로도 알려진 페드로 알론소 로페즈는 남미에서 어린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악명을 떨친 콜롬비아의 연쇄 살인범이다. 1948년 10월 8일 콜롬비아 산타 이사벨에서 태어난 로페즈의 삶은 불우하고 학대받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매춘부였던 어머니가 자신을 버렸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범죄와 노숙자의 삶을 살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범죄의 시작
로페즈의 범죄 행위는 점점 늘어났고 그는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이 되었다. 그는 주로 8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 소녀들을 노렸으며, 취약하고 빈곤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그의 범행 수법은 주로 소녀들을 고립된 장소로 유인한 후 폭행하고 살해하는 것이었다.
로페즈의 살인 행각은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를 포함한 여러 남미 국가에 걸쳐 있었다. 정확한 희생자 수는 확실하지 않지만 300명 이상의 어린 소녀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피해자들의 일시적인 성격과 여러 국가의 법 집행 기관 간의 효과적인 공조 부족으로 인해 로페즈의 범죄는 상당 기간 동안 발각되지 않았다.
1980년, 로페즈는 어린 소녀를 납치하려다 에콰도르에서 마침내 체포되었다. 그의 체포 이후 수사를 통해 그의 범죄 규모가 밝혀졌다. 로페즈는 수많은 살인을 자백하며 자신의 극악무도한 범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그는 1983년 에콰도르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에콰도르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 형량인 징역 16년을 선고받았다.
출소후 사라진 로페즈
그러나 로페즈의 이야기는 1994년 형기의 일부만 복역한 후 모범수로 출소하면서 놀라운 반전을 맞이했다. 그의 석방이후에 대해서는 정확한 세부 사항은 다소 불분명하며 이후 그의 행방에 대한 상반된 보고가 있다. 일부 소식통은 그가 콜롬비아로 추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다른 소식통은 그가 에콰도르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삶을 살았다고 말한다.
페드로 알론소 로페즈 사건은 남미에서 가장 소름 끼치고 충격적인 연쇄 살인 사건 중 하나로 남아 있다.
그의 범죄의 실제 규모와 출소 후의 삶을 둘러싼 미스터리로 인해 그의 이름을 둘러싼 악명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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