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의 살인마이자 도살자 베이커라고 불리는 알레스카의 연쇄살인마 로버트 한센
초기 생애와 배경
로버트 크리스천 한센은 1939년 2월 15일 미국 아이오와주 에스더빌에서 태어났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한센은 일찍부터 사냥과 야외 활동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서 그의 인생은 어두운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범죄의 시작
1960년대 초, 한센의 범죄 경력은 방화 및 절도죄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이렇게 일찍부터 법과 부딪혔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며 가정 생활을 꾸려나갔다. 하지만 1번 재혼을 거치고 나서
한센 가족은 1970년대 초에 알래스카 앵커리지로 이주했다.
연쇄 살인범의 등장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한센은 납치, 강간, 살인을 연달아 저지르면서 그 실체가 드러났다. 주로 매춘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이었던 피해자들은 돈과 거짓 약속으로 신뢰를 얻는 그의 계산된 접근 방식에 희생되었다.
시그니처 수법
한센의 독특한 수법은 소형 비행기를 이용해 피해자들을 알래스카 야생의 외딴 곳으로 데려가는 것이었다. 그곳에서 한센은 피해자들을 풀어주어 거짓 희망을 심어준 후 사냥을 감행했다. 숙련된 사냥꾼이자 파일럿이었던 그의 배경 덕분에 그는 험난한 지형을 탐색하고 법의 수사망을 피할 수 있었다.
사냥꾼이 사냥꾼이 되다
1983년 한센에게 납치당했던 17세 소녀 신디 폴슨이 그의 범죄에 대한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당국은 한센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했다. 1984년, 그는 여러 건의 살인, 납치,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한센은 가석방 가능성 없이 징역 461년의 형을 선고받았다.
협력과 발견
수감 중 한센은 수사관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일부 피해자의 유해를 발견하는 데 협조했다.
협조의 대가로 그는 알래스카 외곽의 연방 교도소로 이감되게 되었다.
악명의 유산
로버트 크리스천 한센은 남은 여생을 감옥에서 보냈고 2014년 8월 21일 7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 중 한 명으로 "도살자 베이커"라는 섬뜩한 별명으로 불리며 공포와 악명의 유산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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